여러분의 앱 및 게임 내 섬세하게 배치된 광고는 게임의 유저 경험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보상형 동영상, 플레이어블, 인터랙티브 엔드 카드 광고 등 플레이어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러 광고 형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여러분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부정적인 광고 경험을 한 유저들이 게임에서 떠나버리는 결과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수익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유저의 광고 경험을 최적화함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부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광고 파악하기
유저 경험 최적화의 첫 단계는 앱에 노출되는 광고에 주목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유저의 이탈과 노출되는 광고 콘텐츠의 종류 사이에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정적인 광고 경험에는 부적절한 콘텐츠, 스팸, 버그, 자동 리디렉션 등이 있습니다. 유저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콘텐츠를 막는 것을 반드시 최우선순위로 삼아야 합니다.
Ad Quality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여 게임 내에 노출되는 광고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파악하고, 게임의 유저 경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광고주별 이탈률, 클릭률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가 유저가 앱 스토어로 스스로 이동하는지, 아니면 자동으로 이동되는 것인지 보여주는 퀄리티 CTR과 같은 지표들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유저 경험을 저해하는 광고를 파악했다면, 이러한 광고주들을 네트워크 파트너에 신고하여 게임의 경험을 다시 손상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TutoTOONS는 유니티 레벨플레이의 Ad Quality를 이용해 부적절한 광고에 대한 유저 불만 건수를 60%나 감소시켰으며, Jam City는 경쟁사의 콘텐츠에 대한 차단을 해제해 CPM을 20% 높였습니다.
"유니티 팀의 전문적인 도움으로 어떤 게임의 콘텐츠를 차단 해체해야 적합한 이탈율 한계치를 유지하면서 CPM을 증가시켜 전체적인 전체적인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 Tony Yin, Jam City사 광고 비즈니스 운영 애널리스트
점진적 로딩 기술로 ‘제로 레이턴시’
보상형 동영상 광고는 잔존율과 ARPDAU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설계되지 않은 보상형 동영상 광고 경험은, 낮은 유저 참여율 및 유저 이탈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보상형 동영상 광고 유저 경험을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레이턴시, 즉 지연 시간으로 유저가 트래픽 드라이버를 클릭했을 때 곧바로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 것입니다. 광고 네트워크가 그 순간에 광고 지면을 채울 수 있는 광고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이턴시 발생을 줄이는 것은 장기적으로 유저 이탈을 방지하고 긍정적인 보상형 동영상 광고 유저 경험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게임 퍼블리셔들은 일반적으로 선택하는 방법에는 아래와 같이 3가지가 있습니다.
- 첫 번째 방식은 광고를 표시할 준비가 되었을 때만 유저에게 보상형 동영상 광고 트래픽 드라이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 두 번째 방식은 트래픽 드라이버를 항상 표시하되 광고 인벤토리가 채워지지 않은 경우, 유저가 종료할 때까지 빈 화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것입니다.
- 세 번째 방법은 두 번째와 동일하지만 조금 더 나은 유저 경험을 제공합니다. 광고가 준비되지 않은 경우 그에 대해 알리는 팝업을 띄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의 단점은 분명합니다. ARPDAU와 유저 경험 모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이에 최근 몇 년 동안 개발자들은 정확한 비딩과 레이턴시 감소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비딩과 워터폴의 하이브리드 설정을 통해 수익화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 왔습니다. 제로 레이턴시를 위한 기술을 보유한 미디에이션 솔루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유저의 이탈을 유발하는 저해된 유저 경험에 대한 염려 없이 원하는 만큼 보상형 동영상 광고를 표시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광고 단위 전략의 A/B 테스트
원하지 않는 광고를 파악하고 레이턴시를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게임 내 광고 배치 계획, 세션당 광고 게재 빈도 설정, 각 광고 사이의 시간 간격 설정은 ARPDAU를 극대화하고 유저에게 긍정적인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해야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광고 배치
보상형 동영상 광고의 배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광고 배치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트래픽 드라이버를 통해 광고에 실제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지점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배치는 플레이어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에 참여하는 대가로 게임 경험 내에서 진정한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목숨이 다 떨어졌거나, 레벨을 통과하지 못했거나, 진행을 위한 커런시가 부족한 지점 등과 같이 보상이 필요한 지점들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여러분이 유저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게임에서 보상형 동영상 광고를 배치하기에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지점들을 다양하게 찾아봅니다. 이러한 지점들을 파악하였다면, 바로 광고를 배치하지 않고 A/B 테스트를 실시하여 새로운 광고 배치를 제한된 수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시도해 보고, 그룹별로 ARPDAU 데이터와 잔존율을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A/B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이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보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률과 참여율이 가장 높은 광고가 유저에게 가장 가치 있는 보상을 제공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고 배치는 인터스티셜 광고에서 유저 경험을 최적화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과 같이 광고 기반의 게임인 경우 유저가 게임을 실행했을 때, 레벨을 깨지 못했을 때, 홈 화면으로 돌아갈 때, 또는 보상형 동영상 광고 시청을 포기할 때 인터스티셜을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핵심은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에 방해가 안되는 것입니다.
유저의 LTV와 잔존율이 높은 인앱 결제 중심의 게임인 경우, 다른 게임 장르보다는 광고 배치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임 세션이 끝났을 때, 또는 유저가 보상형 동영상 광고나 인앱 결제 오퍼에 참여하지 않을 때만 인터스티셜 광고를 표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매번 새로운 배치를 시도할 때마다 A/B 테스트를 실시하여 잔존율을 측정해 특정 유저층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광고 게재 빈도 및 한도 설정
앞서 소개한 광고 배치는 광고 단위 수익화 전략 A/B 테스트와 좋은 유저 경험을 보존하는 데 있어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합니다.
광고 게재 빈도 및 한도 설정에 대한 테스트도 수시로 실시해야 합니다. 보상형 동영상 광고는 유저의 선택으로 참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광고 게재 빈도 및 한도 설정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 유저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점에서 게임의 흐름을 방해하여 유저 경험에 손상을 줄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스티셜 광고의 경우 광고 게재 빈도 및 한도 설정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스티셜 광고는 유저가 선택해서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의 경험을 방해하고 이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장르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드코어 또는 하드코어 게임에 비해 하이퍼 캐주얼 또는 캐주얼 게임에서 인터스티셜 광고가 더욱 쉽게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잔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적절한 지점을 찾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A/B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Neon Play는 이러한 조언에 따라 성공적으로 잔존율을 유지하면서 ARPDAU를 늘릴 수 있었습니다. Neon Play사의 CEO인 Oli Christie는 “예전에는 테스트를 필수로 생각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유니티의 A/B 테스트는 간결하고 명확하기 때문에 현재 모든 게임에 대해 항상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라고 효과적인 활용 경험에 대해 공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