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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67억 명의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은 모든 인구 집단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와 통신사를 통해 기기에 직접 광고를 노출하는 파트너십은 하나의 성공 방정식이 있지 않습니다. 70세 스마트폰 유저의 광고에 대한 반응이 24세 청년과 확연히 다른 것처럼 기기에 참여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유저마다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과 좋아하는 앱의 종류는 연령대별로 다릅니다. 이러한 세대 차이를 깊이 들여다보는 것은 아주 흥미로운 일입니다. 서로 다른 3세대가 스마트폰과 앱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파악하면 유저별 맞춤 온-디바이스 광고 전략을 한층 더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

베이비붐 세대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TechCrunch*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의 앱 사용 시간이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복잡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뿐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들이 기기 설정에 완전히 집중하게 되는기기 생애 주기의 초기에 다가가는 전략적 시도는 광고주에게 베이비붐 세대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베이비붐 세대는 앱 다운로드 경험이 많지 않으므로, 앱 스토어를 접속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기 설정 초반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앱 설치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Herosmyth*에 따르면 전자기기를 사용해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매우 자신이 있다고 답한 베이비붐 세대 유저의 비율은 26%에 불과했습니다. 즉, 자신에게 중요한 앱을 선택하거나 이미 다운로드한 앱을 다른 앱으로 교체하는 경우 많은 시간을 들여 신중히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실제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앱은 어떤 것들일까요?

App Annie*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는 소셜 또는 사진 공유 앱보다 생산성 앱이나 현지 뉴스 앱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은 계속해서 유지, 관리가 필요한 앱보다는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앱을 다운로드하는 데 더 큰 관심을 보입니다.

유저에게 조기에 접근하는 것은 언제나 UA 전략에 이점을 제공하지만(전체 유저의 95%는 자신이 설치하는 앱의 40%를 기기 구입 후 48시간 이내에 다운로드합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기기 생애 주기의 초기에 앱을 다운로드하는 경향이 특히 더 두드러집니다. 이들이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실용성 앱을 원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베이비붐 세대는 이러한 도구들을 자신의 기기에서 접근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만한 인내심이 없습니다.

밀레니엄 세대(1981~1996년생)

밀레니엄 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앱을 대단히 적극적으로 이용합니다. Interop*에 따르면, 밀레니엄 세대의 절반 이상은 하루에 3~5개의 앱을 사용합니다. 이처럼 앱 의존도가 높은 밀레니엄 세대는 기기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 다운로드할 만한 새로운 앱을 계속 찾아 다닙니다.

밀레니엄 세대는 스마트폰 사용의 대중화를 이끈 첫 번째 세대입니다. 즉, 이들에게 앱을 다운로드하는 일은 상대적으로 쉽고 재미있는 경험입니다. 뿐만 아니라 Marketing Dive*에 따르면 이들은 라이프스타일 측면에서 높은 다양성을 보이며, 이들의 앱 선택도 그러한 다양성에 걸맞게 폭넓은 앱 카테고리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결국 밀레니엄 세대는 새롭게 관심을 끄는 앱을 끊임없이 찾고 있는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밀레니엄 세대는 소셜 네트워크 앱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Marketing Dive*에 따르면 80%가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음악 스트리밍, 게임, 커뮤니케이션 앱이 뒤를 이었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와는 다르게 밀레니엄 세대는 날씨나 검색 앱을 많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밀레니엄 세대는 다양한 목적으로 앱을 활용하며 특정한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밀레니엄 세대의 경우 이들에게 중요한 앱을 제안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은 평균 40개이지만, 그중에서 사용하는 앱은 18개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알림과 기기 업데이트 등 맥락에 맞는 접점을 통해 기기 생애 주기 전체에 걸쳐 밀레니엄 세대 유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밀레니엄 세대에게 그들과 관련있는 앱을 정확한 타이밍에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제시한다면 앱을 더 자주 실행하고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Z세대(1997년생 이후)

Z세대는 지속적인 연결과 정보 습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Statista*에 따르면, 이들은 정보를 놓치고 싶지 않은 불안 심리(FOMO)로 인해 하루에 평균 80회 이상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합니다. 기기를 통해 최신 소식을 놓치지 않고 접하는 것은 젊은 세대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따라서 Z세대는 알림에 대한 반응률이 높은 편입니다.

Z세대는 알림은 물론이고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최초의 iOS와 Android 알림 기능이 도입된 것이 2009년의 일이니 말입니다. 이들은 최신 기술에 가장 능한 세대로, 종종 i세대, 넷 세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도 불립니다. 베이비붐 세대가 종이 신문과 24시간 뉴스 채널을 통해 세상의 일을 접한다면, Z세대는 알림을 통해 새롭고 주목할 만한 것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접하는 데 익숙합니다. ‘딩동'하는 알림을 산소와 같은 필수요소로 여기는 Z세대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동일선상에서 인식합니다.

앱 측면에서, Z세대는 TV를 Snapchat, TikTok, YouTube 등의 비주얼 소셜 플랫폼으로 대체했습니다. Marketing Dive*에 따르면 Z세대의 75%는 연락 도구로 Snapchat을, 71%는 롱폼 비디오 콘텐츠 시청용으로 YouTube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Geo Marketing*에 따르면 Z세대의 일일 평균 비디오 시청 편수는 68편에 달합니다. 광고주에게 중요한 부분은 Z세대가 최신 유행 정보나 브랜드 소식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맞는 독특한 비디오 콘텐츠를 만드는 앱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다른 세대보다 높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은 Z세대에게 제3의 팔과도 같고, 알림은 소통과 공유, 학습의 주요 도구입니다. Traffic Company에 따르면 유저들은 하루에 60회 이상의 알림을 받고, 이러한 알림이 도착했을 때 Z세대는 이미 스마트폰에서 비디오를 시청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온-디바이스 알림은 Z세대에게 접근해 여러분의 앱에 대한 정보를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기기와 상호작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모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오늘날의 세상에서는 모바일 기기에서 직접 광고를 실행할 때 이러한 세대 차이를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결국 핵심은 여러분의 타깃 유저를 파악하고, 세대별 이론을 테스트하고, 여러분이 도달하고자 하는 세대를 고려해 다양한 문구와 캠페인을 시도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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