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및 게임 비즈니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실제 사례를 살펴보는 유니티만의 분기별 온라인 웨비나 시리즈 오프 더 레코드 1강에 이어, 지난 11월 유니티 팀은 airbridge, data.ai와 함께 웨비나 <오프 더 레코드 제 2강 ⎮ 게임화(Gamification): 앱에 게임 더하기 살펴보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웨비나에서는 업계 전문가인 유니티의 Account Executive 이동훈님, Airbridge의 CEO 남성필님, data.ai의 신규 영업이사 김치훈님과 함께 다음과 같은 핵심 주제 세 가지와 그 적용 사례를 대담 형식으로 나누었습니다:
- 최근 모바일 앱 시장의 발전 및 트렌드
- 게임화(Gamification) 및 앱테크 소개
- 업계 별 게임화(Gamification) 활용 및 앱테크 구축 전략
- 성공적인 게임화(Gamification) 및 앱테크 모범 사례 및 노하우
게임화란 게임의 매커니즘, 사고방식, 디자인 요소, 보상 방법 등을 비게임 (ABG) 앱에 적용하여 여러분의 앱 유저에게 재미와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앱 시장의 성숙도가 높아지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저의 시간과 참여를 자연스레 확보하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최근 모바일 앱 시장의 발전 및 트렌드
비게임 (ABG)의 성장을 위한 새 전략은 게임화
모바일 앱 비즈니스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5년 동안 전 세계 앱에 대한 소비자 지출이 1.1조 달러, 1.6조 다운로드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data.ai의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전세계 소비자 지출 1위 앱이 TikTok이었을 정도로, 소셜과 엔터테인먼트 장르가 소비자의 지출을 견인하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소비자 지출과 사용시간이 증가한 장르는 엔터테인먼트였습니다. 모바일에서 즐거움을 소비하고자 하는 심리를 반영하여, 모바일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리워드 비즈니스 모델을 차용하여 앱에 게임화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또 다른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2.게임화 및 앱테크 소개
유저의 자발적인 참여로 잔존율 개선 효과
수많은 비게임 (ABG) 앱이 유저의 잔존율을 확보하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 혹은 탄탄한 추가 수익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게임화를 통한 앱 수익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임화가 수익화 담당 매니저와 마케터의 화두로 떠오른 건 유저의 심리에 기인한 것입니다. 경기 침체 시기에 앱테크를 통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인크루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70%가 앱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유저가 자발적으로 걷기를 통해 리워드형 만보기 앱 보상을 받거나, 보상형 동영상을 보고 게임 커런시를 얻는 것은 앱테크의 예시입니다. 앱에 게임화 요소를 구현한다면 여러분과 같은 개발사는 유저의 참여도와 잔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유저들은 앱 테크를 통해 현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윈-윈 구조입니다.
3.게임화 활용 및 앱테크 구축 전략
앱 경험을 방해하지 않는 지속 가능한 수익화 메커니즘 구축하기
참고할 수 있는 국내외 사례로는 연속 출석체크, 룰렛 이벤트 (스피너), 키우기 미니게임 등이 고려해 볼 만한 직관적인 사례이며, A/B 테스트를 통해 여러분의 앱 유저의 정서에 적합한지를 살펴보는 최적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 지급될 보상은 유저가 자진해서 참여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으로 보이며 기존 게임 경제에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금성 보상이 유저에게 제공될 수 있는 유일한 보상은 아니며, 유료 기능 열어주기, 구독 모델의 가격 차별화등이 보상의 종류가 될 수 있습니다. 가령 데이팅 앱의 프로필 열람권, 금융 앱의 유료 리포트가 그 예시입니다. 게임화를 통한 수익화는 앱의 카테고리와 메인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다르게 구축 되어야 합니다.
다만 보상 지급을 위한 개발사의 비용을 상쇄시키기 위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데, 오퍼월 광고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는 형태의 보상형 광고의 도입은 쉽게 도입해볼 수 있는 전략입니다. 앱테크를 도입한 앱들은 유저가 현금성 보상을 받는 구조에 익숙하다는 특성이 있기에, 더 많은 보상이 가능하다면 바이럴 효과로 추가 유저 확보 비용 없이 오가닉 유저 확보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 광고가 유저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브랜드 안정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한데, 원하는 광고와 광고주, 특정 광고 카테고리를 사전에 조정이 가능한 미디에이션 툴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 목표와 유저의 동기부여를 잘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방법으로서 게임화를 통한 앱테크로 접근해 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앱 경험을 저해하지 않는 수익화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데, 생각보다 유저들은 상대적으로 보상에 민감하고 광고에 둔감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메커니즘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A/B 테스트를 추천합니다.
보다 자세한 앱 내 게임화 접목 사례가 궁금하다면, 웨비나 영상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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